
안녕하세요, 스노우맨입니다 ⛄
케이뱅크와 토스 IPO 분석에 이어, 2026년 공모주 시장을 뜨겁게 달굴 다음 주자들에 대한 관심이 높습니다. 그 중심에는 한때 상장을 잠정 중단했던 ‘유니콘’ 기업, 야놀자와 컬리가 있는데요. 두 회사 모두 최근 체질 개선을 마치고 다시 IPO의 시동을 걸고 있습니다.
오늘은 두 기업이 어떤 전략으로 돌아왔는지, 핵심 투자 포인트와 리스크는 무엇인지 꼼꼼하게 비교 분석해 드립니다.
오늘 체크 포인트
| 항목 | 야놀자 (Yanolja) | 컬리 (Kurly) |
| 상장 시장 | 미국 나스닥 (유력) | 국내 코스피 (재추진) |
| 예상 시점 | 2026년 상반기 | 2026년 하반기 |
| 투자 포인트 | B2B(클라우드), 흑자 전환, 글로벌 확장 | 강력한 브랜드(샛별배송), 2025년 상반기 첫 반기 흑자 |
| 핵심 리스크 | 손정의(소프트뱅크)의 투자 회수(엑시트) 물량 | 쿠팡·신세계 등과의 출혈 경쟁, 수익성 지속 여부 |
| 관전 포인트 | 미국 시장에서 '테크 기업'으로 인정받을지 | '유니콘'의 명예 회복, 적정 기업가치 |
1. 야놀자: 단순 '여행 앱'이 아닌 '글로벌 테크 기업'
야놀자가 국내가 아닌 미국 나스닥 상장을 추진하는 이유는 단 하나, '테크 기업'으로 제대로 된 가치를 평가받기 위해서입니다.
- B2B(클라우드)로의 전환: 야놀자의 핵심 성장 동력은 더 이상 국내 숙박 중개가 아닙니다. 전 세계 호텔에 예약 시스템 등 관리 솔루션을 판매하는 B2B 클라우드(SaaS) 사업이 매출의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습니다. 이는 단순 여행사보다 훨씬 높은 기업가치를 인정받는 요인입니다.
- 검증된 수익성: 이미 흑자 전환에 성공하며 안정적인 수익을 내고 있다는 점은 나스닥 상장을 위한 가장 강력한 무기입니다. 최근(10월 말)에는 '글로벌 서밋'을 개최하며 AI 시대를 선도하는 '트래블 테크' 기업임을 다시 한번 강조했습니다.
2. 컬리: '적자 유니콘' 꼬리표 떼고 증시 재도전
2023년 상장을 철회했던 컬리가 다시 돌아올 수 있게 된 이유는 단 하나, **‘흑자 전환’**에 성공했기 때문입니다.
- 드디어 증명한 수익성: 컬리는 2025년 상반기, 창사 10년 만에 처음으로 '반기 영업이익 흑자'(31억 원)를 달성했습니다. '돈 버는 기업'임을 증명하라는 시장의 숙제를 드디어 풀어낸 것입니다.
- 여전한 리스크: 다만, 쿠팡·신세계 등 거대 자본과의 경쟁 속에서 이 흑자가 일시적인 것이 아닌 '지속 가능'하다는 것을 증명하는 것이 향후 과제입니다. 샛별배송이라는 강력한 브랜드 파워를 바탕으로 수익성을 유지할 수 있을지가 관건입니다.
Wrap-up|인사이트 3가지
- '수익성'이 없으면 상장도 없다: 2025년 IPO 시장의 핵심 키워드는 '성장'이 아닌 '수익'입니다. 야놀자의 기존 흑자, 컬리의 극적인 흑자 전환 모두 IPO를 위한 필수 조건이었습니다.
- 야놀자(기술) vs 컬리(커머스): 야놀자는 '글로벌 SaaS 기술주'로 높은 가치를 노리고, 컬리는 '프리미엄 신선식품 커머스'로 수익의 안정성을 증명해야 하는 각기 다른 숙제를 안고 있습니다.
- 다음 확인할 것: 야놀자는 미국 증권거래위원회(SEC)에 상장 서류를 공식 제출하는지, 컬리는 한국거래소(KRX)에 상장 예비심사를 다시 청구하는지가 가장 빠르고 확실한 공식 신호가 될 것입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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